오늘은 북아프리카의 매혹적인 리듬과 미국식 R&B 감성이 조화를 이루는 아티스트,모로코 출신의 싱어송라이터 Abir(아비르)를 소개해드릴게요.그녀의 대표곡 〈Tango〉는 강렬하고도 중독성 있는 사운드, 그리고 감정의 경계를 넘나드는 가사로한국 리스너들 사이에서도 이미 이 곡에 대한 홀릭팬 인증이 꽤 있는 상태입니다.Abir, 모로코에서 뉴욕까지 – 국경을 넘는 감성본명: Abir Haronni출생: 모로코 출신, 뉴욕에서 성장장르: R&B, 팝, 소울, 얼터너티브특징: 전통적인 모로코 음악 요소(아라빅 스케일, 보컬 인토네이션)와현대적인 R&B 프로덕션을 믹스한 ‘트랜스컬처 팝’의 선두주자어릴 적 모로코에서 미국 뉴욕으로 이주한 그녀는 이민자 정체성을 바탕으로‘문화적 혼성성’을 음악의 중심에 두고 활동..
안녕하세요. 오늘은 진심을 담아 소개드리고 싶은 밴드, 바로 아이슬란드 출신 인디 록/블루스 록 밴드 KALEO입니다.개인적으로 KALEO의 곡은 한 곡 한 곡이 하나의 세계 같아서, 세 곡을 한 포스트에 담는 것조차 죄송할 정도로 리스펙트하고 있는 팀이에요.차갑고 신비로운 아이슬란드의 대자연, 그리고 블루스와 메탈의 진한 향을 동시에 품은 KALEO의 음악은 듣는 순간 기억과 감정을 통째로 휘어잡는 힘을 지녔습니다. 오늘은 그들의 대표곡이자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곡 3곡을 엄선해 소개드릴게요.[KALEO(카레오)]KALEO는 2012년, 아이슬란드에서 결성된 4인조 밴드입니다.보컬 & 기타: Jökull Júlíusson (조쿨 율리우손) : 밴드의 얼굴이자, 영혼드럼: Davíð Antonsson베이스..
감정을 음악으로 직조하는 아티스트, The Weeknd(위켄드). 미국이 아닌 캐나다 출신의 아티스트로서 세계 팝시장을 사로잡은 그는, 몽환적이며 중독성 있는 보컬과 감정선을 자극하는 사운드로 수많은 리스너들의 ‘최애’가 되었죠. 오늘은 위켄드에 대해 조금 더 깊이 알아보고, 그의 대표곡 중에서도 특히 제가 좋아하는 2020년 명반 《After Hours》 수록곡들을 중심으로 추천드릴게요. 본명 Abel Makkonen Tesfaye, 1990년 캐나다 토론토에서 에티오피아계 이민자 가정에서 태어난 그는 2010년대 초반, 정체를 숨긴 채 유튜브에 곡을 업로드하며 음악 커리어를 시작했습니다. 이후 드레이크(Drake)의 지원을 받아 점차 주목을 받기 시작했고, 2013년 데뷔 정규앨범 《Kiss Land..
지난 주 1차 시험 합격자발표가 있었고이제 2차 시험도 2달 정도 (아니 1년 2개월 정도? ㅎㅎ) 남았다. 2차시험 접수는7월21일~7월25일분위기 유형 파악차 시험은 꼭 봐 봐야하니접수기간 놓치지말고 캘린더 체크! 어젠 주말을 이용해종로 4가 약국에서 상비약 몇개를 샀다.(어떤 것은 기분좋게 싸고, 어떤 것은 안싸고, 그래도 시중보다 비싼 건 없으니 종로 외출겸 겸사겸사)맞은편 육회 맛집 "부촌육회"1956년 처음생긴, 내년이면 70년이 되는2017년부터 쭉 미쉐린 미슐랭에 빛나는광장시장의 노포 맛집 당연 대기 예약 후광장시장내 스타벅스에서일요일 답게 디카페인 아이스로 더위 달래며 기다리다 호출 받고 입장했다.먹을때마다 어마어마한 웨이팅에 망설여지지만 늘 그 기다림을 보상해주는 맛(JMT)♡ 소화시킬..
오늘은 트로피컬 하우스의 대명사이자 감성적인 EDM 사운드로 세계 무대를 사로잡은 노르웨이 출신 프로듀서 Kygo(카이고)의 팝송을 추천드리고 감상해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세계적인 팝스타들과의 협업으로 전 세계 EDM 팬들의 플레이리스트를 장악한 노르웨이 출신의 DJ 겸 프로듀서, Kygo(카이고).그는 2013년 에드 시런(Ed Sheeran)의 I See Fire를 리믹스하며 음악씬에 등장하자마자 Coldplay의 보컬 Chris Martin이 직접 리믹스를 부탁할 정도로 주목을 받았습니다.2014년 정식 데뷔곡 Firestone은 유튜브 조회수 4억 회를 돌파하며 트로피컬 하우스 열풍을 이끌었고, 스포티파이 최단 시간 1억 스트리밍의 기록을 보유하고 있기도 합니다.2016년 리우 올림픽 폐막식에서..
안녕하세요, 오늘은 많은 리스너들의 아쉬움 속에 해체한 태국 기반의 인디 팝 듀오 HYBS와, 그 멤버 중 한 명이었던 WIM의 솔로 프로젝트 곡들을 소개해 드리려 합니다. HYBS는 Have You Been Shrimp의 약자로, 태국의 싱어송라이터 듀오인 Alyn(보컬)과 WIM(기타/프로듀싱)의 프로젝트였습니다. 2021년부터 활동을 시작해 "Ride", "Go Higher", "Would You Mind?" 같은 도심 속 청춘을 위한 모던 빈티지 팝송으로 글로벌 인기를 끌었지만, 안타깝게도 2024년 초 해체 소식을 전했죠. 그런 HYBS의 감성을 그리워했던 분들께, 오늘은 기쁜 소식을 전해드릴 수 있어요. 바로 HYBS의 프로듀서였던 WIM이 솔로 아티스트로 싱글을 발매하며 돌아왔다는 것! 그..